영화 소년들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실화 예고편 결말

 

영화 소년들 정보

 

11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소년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소년들은 정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실제로 발생한 지방 작은 마을의 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화 이야기입니다. 

 

영화 소년들

 

영화 '소년들'은 1999년 삼례 나라슈퍼 사건 실화를 다루고 있으며, 세 명의 소년들이 억울하게 강도록 몰려 옥살이한 실화를 그립니다. 황준철(설경구)은 완주 경찰서 강력반 수사반장으로 부임하게 되고 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재수사하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황준철은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되고, 사건을 파헤치면서 수상한 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우성(유준상)이라는 당시 사건 담당자의 방해로 인해 황준철은 좌천되고 모든 것이 수포가 됩니다. 그리고 16년 후, 윤미숙(진경)이라는 유일한 목격자 및 피해자 가족이 범인을 찾기 위해 재심 청구를 준비합니다. 황준철은 경찰 내부 압박에 맞서며 재심 추진에 동참하여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힘쓰게 됩니다. 

 

영화 '소년들'은 1999년 사건이 발생한 시점과 2000년에 사건을 재수사하던 시기, 그리고 2016년 재심이 이루어지는 시기를 오가며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소년들' 영화에서 과거와 현재를 점층적으로 배치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소년들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영화 소년들 출연진

 

영화 소년들 출연진은 캐스팅부터 화제입니다. 대한민국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집합한 영화이고 조진웅 등 배우들이 짧지만 인상 깊은 역할로 카메오로 출연도 했습니다. 

 

 

주인공 설경구는 오랜만에 형사 역할로 돌아와 뚝심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는 거침없으면서도 따뜻함과 현실성 있는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어 극의 주역으로 알맞은 선택입니다. 설경구의 연기력은 황준철의 등장인물에서 돋보이며, 체중 감량과 표정을 통해 세월의 변천과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영화 소년들 등장인물인 황준철은 처음에는 진실을 찾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조직적인 방해로 인해 좌절하고 외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유랑 생활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주요 영화 소년들 출연진 최우성(유준상)은 출세와 영달을 위해 무고한 소년들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악당의 역할입니다. 유준상은 연극적인 연기 스타일로 최우성에게 독특한 매력을 부여하지만, 그 연기가 영화 전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소년들'을 최우성 외 몇몇 악당들에 대해서만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체계 자체와 조직 내부에서 일어나는 체계적인 은폐를 비판합니다. 

 

 

허성태와 엄혜란 역시 영화 소년들에 생명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각각 박정규 형사와 황준철 아내 역할에서 웃음과 따뜻함을 선사합니다.

 

 

영화 소년들 출연진 중 가장 기대되고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김동영, 유수빈, 김경호는 소년들 역할을 잘 소화해 냈습니다. 처음엔 막막한 현실에 순응하지만 클라이맥스에서 억울함과 분노가 고스란히 담긴 연기를 호소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눈물샘을 자극하고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배유람과 서인국은 실제 범죄자 역할로 등장합니다. 서인국은 재심 판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기억됩니다.

 

[메가박스]소년들

 

영화 소년들 실화

 

영화 소년들은 실화를 기반으로 극적인 장치를 활용하여 강렬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소년들'의 결말은 이미 알려진 사건입니다. 세 명의 소년들은 오랜 형량 후 재심 과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처벌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당시 검사가 늦게나마 무고하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기는 했지만 경찰 관계자들의 본질적인 사과가 없어 의문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정지영 감독은 영화 소년들 결말까지 알려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담백하게 전달하여 우리가 결코 반복해서는 안 되는 비극적인 사건임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장르적인 재미 측면에서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영화 소년들은 메시지 전달력과 함께 마음 깊숙이 남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상세 - 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