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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and dramas

최고의 로맨스 멜로 SF 영화, 이터널 선샤인 정보

by Edmund 2023. 2. 11.

영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는 미셸 공드리가 감독하고 찰리 카우프만이 각본을 맡은 2005년 로맨스 멜로 SF 영화입니다.

 

영화는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이 관계가 단절된 후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시술을 받기로 한 부부 조엘과 클레멘타인 역을 맡았습니다.

 

200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널리 간주됩니다.

 

파격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의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의 사랑이 이야기 영화입니다.

 

 

 

개봉 : 2005.11.10.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SF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7분  
배급 : 코리아픽처스, ㈜노바미디어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

 

 

 

 

 

1. 등장인물 & 출연진

 


짐 캐리 - 조엘 바리시 역
케이트 윈슬렛 - 클레멘타인 역
일라이저 우드 - 패트릭 역
톰 윌킨슨 - 하워드 미에즈윅 역
커스틴 던스트 - 메리 스베보 역
마크 러팔로 - 스탠 핑크 역

 

 

 

2. 줄거리


조엘 바리시는 발렌타인데이에 회사를 흔들며 몬토크로 가는 기차를 즉흥적으로 탄다.

 

2월이라 몹시 추운 몬토크 해변을 걸으며 일기장 같은 노트를 꺼낸다.

 

일기장이 부분적으로 찢어져서 2년 만에 쓰는 기분이 든다.

 

그곳에서 파란 머리를 한 활동적인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보자마자 조엘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같은 열차를 탔고, 적극적인 클레멘타인이 먼저 다가와 자기소개를 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농담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조엘은 그 유명한 노래도 모른다. 그들은 이야기를 하면서 사랑에 빠진다.

 

 

이터널 선샤인(1)


오랜 연인인 조엘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클레멘타인이 일하는 서점을 찾아 사과와 선물을 건넨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은 그를 보고 마치 그가 그를 처음 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이터널 선샤인(2)


클레멘테이는 조엘의 기억을 지웠다. 조엘은 이 사실을 알고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고 발렌타인데이 전날 라쿠나 사무실을 방문한다.

 

기억을 지우기로 한 라쿠나 감독 하워드는 그날 저녁 조수들을 집으로 보낸다.

 

그리고 조엘의 기억은 밤새 그의 의식 속에 펼쳐진다.

 

 

이터널 선샤인(4)

 


기억은 최근의 기억부터 지워진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이별과 기억, 다툼, 사랑도 드러난다.

 

모든 기억을 지운 조엘은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클레멘타인과 조엘은 각각 메리로부터 테이프를 받는다.

 

 

 

 

3. 결말

 

 

테이프에는 각자가 서로에 대해 험담을 한 게 녹음되어 있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이 지겹고 조엘과 함께 있는 자신이 싫다고 하고, 조엘은 클레멘타인이 무식하고 섹스로 애정 결핍을 해소하려고 한다는 얘기였다.

 

 

이터널 선샤인(3)

 


운명적으로 만나 다시 사랑에 빠졌지만 본인들이 과거를 듣고 새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이 지금은 자신의 단점이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찾아낼 것이라고, 그러면 자신은 조엘이 지겨워지고 헤어질 것이라고.

 

그래서 시작하면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조엘은 '알겠어'라고 하고 서로 마주 보며 울고 웃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4. 평가

 

 

사람은 누구나 기억을 안고 산다.

 

그것이 행복한 기억이든 쓰라린 기억이든 창피한 기억이든 간에 사람에게 있어 기억이란 머릿속 한구석에 가지런히 또는 어수선하게 자리한다.

 

그런 기억들은 때론 불쑥 떠오르기도 하고 때론 개인의 의도에 의해 떠오르기도 한다.


그리하여 개인은 기억의 성격에 따라 웃음 짓거나 눈물 흘리거나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 버린다.

 

이 기억, 사람들은 이 기억들을 보존하거나 잊고 싶어 한다.

 

좋은 기억은 남겨두어 평생 추억으로 갖고 싶어 하고 좋지 않은 기억은 잊어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5. 수상내역


2005년

2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작가상, 영국여우주연상)
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57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30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SF영화상)
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편집상)

2004년
31회 겐트 영화제(청소년 심사위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