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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and dramas

풍재기시 출연진 예고편 포토 뜻 개봉 영화 정보

by Edmund 2023. 7. 4.

 

풍재기시

 

홍콩의 대표 배우 양조위와 곽부성이 범죄 드라마 영화 '충재기시'가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풍재기시
여기 홍콩에서는 힘 있는 놈이 최고죠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하려는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은 신분 상승을 꿈꾸는 거침없는 행동파 ‘뇌락’(곽부성)을 만나게 된다.머리 잘 쓰는 비리 경찰 ‘남강’과 들끓는 야망을 품은 ‘뇌락’은홍콩 전역에서 힘 있는 경찰이자 파트너로 승승장구한다.그들이 세운 제국이 몸집을 키울수록, ‘뇌락’의 욕망은 선을 넘고‘남강’과 ‘뇌락’은 충돌이 잦아지다 급기야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는데…올여름, 범죄의 신세계가 열린다!
평점
8.3 (2023.07.05 개봉)
감독
옹자광
출연
양조위, 곽부성, 두견, 담요문, 주문건, 사군호, 금연령, 가우륜, 허관문, 춘하

 

영화 '풍재기시'는 1960년대의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조직을 장악해 기업제국을 설계한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과 신분상승을 꿈꾸는 활동가 뉴락(곽부성)은, 부패한 두 경찰관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를 담은 작품이다.

 

풍재기시
풍재기시

극 중 엘리트 경찰 남강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을 양조위는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한다"는 비장한 대사로 호기심을 더 자극한다.

 

그룹을 이끄는 두뇌 남강과 들끓는 야심만만한 행동주의 두뇌를 중심으로 기업제국을 설계하려는 부패 경찰 4인방의 음모가 펼쳐지며, 최고의 파트너이자 형제 같던 남강과 뉴락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풍재기시 출연진

 

풍재기시 출연진은 남강과 계몽주의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예고하는 가운데, 한 편의 영화에서 드디어 만난 명품 배우 양조위와 곽부성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과 카리스마 대결이 수많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풍재기시 출연진
풍재기시 출연진

여기에 홍콩 영화 사상 최고 제작비 3,800만 달러의 대규모 액션, 격동의 20세기 홍콩을 완벽하게 재현한 고품격 제작과 미장센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눈길을 끈다.

 

한밤중에 술에 취해 지난 일을 떠올린 남강이 피아노를 끌고 잔디밭으로 나간다. 담배를 입에 물고 피아노에 위스키 병을 늘어놓은 채 사격 연습을 하는 것처럼 쏜다. 그 병들은 큰 파열음과 함께 산산조각이 난다.

 

풍재기시(2)
풍재기시

이것은 부족한 것 같아서 피아노 건반에 기름을 넣고 불을 붙인다. 그리고 위스키 한 모금. 화면에 비친 그의 뒷모습이 불타고 있는 피아노를 희미하게 바라보고 있다. 왕치광 감독이 연출한 '풍재기시'는 요즘 보기 드문 스타일리시한 홍콩 누아르다.

 

빠른 화면 전환과 화려한 편집, 화면을 가득 메우는 클로즈업이 나를 어지럽게 한다. 감각적인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빛, 색, 음악도 과감하게 사용된다.

 

풍재기시(3)
풍재기시

풍재기시 화려한 출연진 량차오웨이(양조위)와 궈푸청(곽부성) 등 쟁쟁한 두 배우를 섭외해 맞춤형 배역까지 선사했다. 하지만 '폼'을 잡기 위한 너무 많은 노력 때문인지 스토리가 시각적 아름다움만큼 강력하지 않다. 소리를 끄고 어두운 바에서 연주하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들의 삶에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 것 같다. 영화의 스토리 자체도 복잡하다.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을 장악하려 했던 경찰관 남강과 뉴락(궈부칭 분)의 일대기를 그린다.

 

풍재기시(5)
풍재기시

풍재지시 출연진 중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두 사람의 과거와 홍콩 근현대사도 플래시백으로 보여준다.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은 그 밖에도 많지만, 나중에는 누가 누구 편인지 헷갈릴 정도로 인물에 대한 설명이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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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재기시 정보

 

영화 풍재기시 줄거리, 감도 메시지, 예고편 정보를 알아보자. 

 

남강과 뉴락은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잘생긴 경찰이라는 점에서만 비슷하다.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자란 남강은 똑똑하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반면 뉴락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 구두닦이부터 인력거까지 모든 일을 해 왔다. 가끔 두 사람은 홍콩 범죄조직에서 함께 일하며 보상금을 받기 시작한다.

 

풍재기시(1)
풍재기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최고 경찰관으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권태의 욕망은 도를 넘고, 남강은 그를 노린다. 그 두 형제는 적이 된다. 줄거리만으로도 마틴 스코세이지의 "아이리쉬 맨"(2019)을 떠올리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풍재기시는 그 이야기를 그렇게 친절하게 하지 않는다. 감독이 화면에 펼쳐놓은 조형물의 정보를 이해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누아르 장르에서는 떨리는 서스펜스가 영상미 못지않게 중요하다.

 

풍재기시(6)
풍재기시

총격전이나 액션 장면도 좋지만 캐릭터 간 고도의 심리전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캐릭터의 "멋짐"과 비디오 촬영과 편집을 얼마나 잘하는지를 보여주기에 바빴기 때문에 서스펜스와 심리전을 모두 놓쳤다.

 

량차오웨이가 '무간도' 이후 21년 만에 주연을 맡아 처음으로 궈부청과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 더욱 아쉽다.

 

 

풍재기시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영화 풍재기시 메인 예고편은 살아남기 위해 범죄와 결탁한 두 부패 경찰 남강과 뇌락의 공모를 담은 스릴 넘치는 스토리부터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풍재기시 뜻은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할 때'라는 뜻으로 영화를 보면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영화 개봉 예정작 중에 요즘 볼만한 영화로서 적극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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