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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and dramas

영화 동감 리메이크 리뷰 정보

by Edmund 2023. 1. 28.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작품인데 전혀 촌스럽지 않다. 영상이며 연출 기법 모두 훌륭하다.

 

더불어 남녀 주인공의 풋풋한 로맨스 역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엔딩 신이다.

 

눈 내리는 겨울밤 여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기다리는 동안 라디오 방송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제목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 가사 내용 그대로 그녀는 하염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멀리서 걸어오는 남자 주인공. 그토록 기다리던 연인을 마주한 순간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이때 흘러나오는 음악 선율과 배경 화면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2022년 11월 16일 22년 만에 여진구, 조이현 주연으로 리메이크작이 개봉되었다.

 

만약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1. 개봉 : 2000.05.27 / 2020.05.14(재개봉)
2.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3. 장르 : 멜로, 드라마, 판타지
4. 국가 : 대한민국
5. 러닝타임 : 111분
6. 배급 : 한맥 영화

 

 

동감(2000)
동감(2000)

 

 

 

꼭! 봐야할 영화 추천 드려요

 

 

1. 동감(2000) 등장인물


♣ 지인 역 - 유지태 (2000년 신라대학교 광고창작학과 학생. 99학번 2학년)
♣ 윤소은 역 - 김하늘 (1979년 신라대학교 영문학과 학생. 77학번 3학년)
♣ 서현지 역 - 하지원 (2000년 신라대학교 광고창작학과 학생. 지인을 짝사랑. 99학번 2학년)
♣ 지동희 역 - 박용우 (1979년 신라대학교 국문학과 학생. 민주화 운동에 참여. 지인의 아버지)
♣ 허선미 역 - 김민주 (1979년 신라대학교 영문학과 학생. 지인의 어머니, 윤소은 단짝 친구. 77학번 3학년)

2. 동감(2000) 줄거리


1979년에 살고 있는 영문과 여대생 윤소은(김하늘 扮)은 지금 선배(박용우 扮)와의 짝사랑의 환희에 젖어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기쁨을 함께하는 같은 과 단짝친구 허선미(김민주 扮)와의 우정도 날마다 새롭게 쌓여간다. 그런 그녀에게 우연히 굴러 들어온 고물 무선기 하나.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어느 날 밤, 그 낡은 무전기를 통해 신기한 교신음이 들려온다. 그리고 저쪽 너머 어딘가로부터 아득한 목소리를 듣는다. 그는 소은과 같은 대학 광고창작학과에 다니는 지인(유지태 扮)이라는 남학생. 소은은 그 낯선 남자와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바쁘고 복잡한 2000년의 서울에는 아마추어 무선통신에 열광하고 있는 한 남자가 살고 있다. 광고창작학과 2학년 생 지인. 그는 그에게 그토록 적극적인 여자친구 서현지(하지원 扮)에게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언제나 미지의 공간, 미지의 사람과의 교신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은 낯선 여자로부터 교신을 받는다. 그녀는 같은 학교 영문과에 다니는 소은. 그는 그녀와 학교 시계탑 앞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연일 이어지는 데모. 지금 소은이 서있는 맑은 날씨의 학교교정은 최루탄 가스로 자욱하다. 소은은 아직 공사 중인 학교 시계탑 앞에 서서 데모 행렬을 보며 인을 기다린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인은 나타나지 않는다. 약속시간은 벌써 2시간을 넘어간다. 그리고 얼마나 더 지났을까. 인은 인대로 학교시계탑 앞에서 장대비를 맞으며 소은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학교 시계탑은 이미 완공된 상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그날의 어긋난 약속으로 각자 화가 난 둘. 그러나 둘은 다시 시작된 교신으로 지금 그들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21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아주 먼 공간에서 교신을 주고받았던 것이다. 그로부터 마치 마술처럼 무선통신을 통한 신비한 만남이 이어진다. 짝사랑의 고백과 우정에 대해, 서로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그리고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열심히 사랑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들을 주고받는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의 다른 시간 속에서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얘기하며 같은 마음이 되어간다. 그리고 서서히 움트는 그리움. 그러나 그들 앞에는 쓸쓸한 인연의 엇갈리는 운명이 가로놓여 있는데. 과연 그들은 1979년과 2000년의 시간의 간극을 넘어 실제로 만날 수 있을까.

 

3. 동감(2000) 흥행 및 평가


당시 통계 체계가 잘 갖추어지지 않은 2000년에 개봉한 터라 정확한 관객 수는 파악이 불가능하다. 현재 추정하는 전국 관객수는 120만 명. 많은 사람들이 <시월애>와 함께 2000년에 개봉한 한국 판타지 멜로 영화의 양대산맥으로 손꼽고 있다.


 

 

 

유지태, 김하늘 주연 2000년 영화 동감 리케이크 버전이다.

 

 

 

1.개봉 : 2022.11.16.
2.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3.장르 : 멜로, 드라마, 판타지
4.원작 : 동감(2000)
5.러닝타임 : 114분
6.배급 : CJ CGV

 

동감(2022)
동감(2022)

 

 

 

 

 

 

 

1. 동감(2022) 등장인물


♣ 김용 역 - 여진구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 김무늬 역 - 조이현 (21학번 사회학과 학생)
♣ 서한솔 역 - 김혜윤 (용의 첫사랑. 99학번 기계공학과 학생)
♣ 오영지 역 - 나인우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사친. 21학번 국어국문학과 학생)
♣ 김은성 역 - 배인혁 (용의 같은 학과 절친. 95학번 기계공학과 학생)

원작하고 남녀 성별이 변경되었다. 김하늘이 맡았던 배역에는 여진구가, 유지태가 맡았던 배역에는 조이현이, 박용우가 맡았던 배역에는 김혜윤이, 하지원의 배역에는 나인우가, 김민주의 배역에는 배인혁이 캐스팅되었다.

2. 동감(2022) 줄거리


1999년, '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린다. 2022년, ‘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시간을 뛰어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는데... 1999 - 2022 마음을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