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콘텐츠가 공개되며 4월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킬링 로맨스'는 올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는 4월 14일(금) 개봉한다.
출연진은 배우 이선균, 이하늬, 배유람, 공명 그리고 이원석 감독이다.
남다른 비주얼과 유머 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 '킬링 로맨스'가 29일 독특한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원석 감독의 작품 의도와 미술·의상 가이드, 영화의 세계관 등 평범하지 않은 '킬링 로맨스'의 제작 과정이 한눈에 들어온다.
영화 '킬링 로맨스'는 눈만큼 귀를 즐겁게 하는 영화로 다양한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들이 가득하다.
'킬링 로맨스'는 섬의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범우(공명 분)를 만나 남다른 컴백 전략을 시뮬레이션한다.
2021년 청룡영화상 음악 부문을 수상한 음악감독 달파란이 영화 '킬링 로맨스'에 참여했다 음악감독 달파란은 독전, 암살, 곡성,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해 왔다.
그는 '킬링 로맨스'의 음악은 비빔밥 개념이었다. 일반적인 생각은 안 하고, 장르와 상관없이 영화와 잘 어울릴 때 갖다 쓰는 방식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킬링 로맨스'에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대중음악이 다수 등장한다.
H.O.T의 행복, 비의 레이니즘, 들국화의 제발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들이 캐릭터의 희로애락에 걸맞게 등장해 캐릭터의 희로애락에 부합한다.
이 모든 음악들은 이원석 감독이 선곡하고 무대에서 설정한 음악들과 함께 적재적소에 나타나 관객들을 만족시킨다.
또한 배우 이하늬가 부른 노래와 음악감독 달파란이 작곡한 솔로곡도 있어 기성곡은 물론 영화 전체에 대한 OST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라는 제목이 그대로 안티 로맨스를 꿈꿨다"며 "기존 연애 영화와는 전혀 다르다"라고 이야기의 시작을 밝혔다.
음악 감독 달파란은 매 장면마다 웃겨서 혼자 키득거리며 작업한 작품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신유진 미술감독은 술집은 없지만 감옥처럼 보이는 조나단의 집, 환상의 섬 콸라섬, S세대의 시옷자 모습을 닮은 범우의 다락방 등 다양한 미술작품 안내서를 전달했다.
끝으로 제작기간 마지막에 등장하는 OST 스토리에서는 HOT의 행복, 레이니즘, 들국화의 부탁 등 시대를 주름잡았던 명곡들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예정 영화 킬링 로맨스 요즘 볼만한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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